제가 사용 중인 아로마 전용 디퓨저와 가습기 등을 비교해서 설명해 봅니다.
일반 사용자로서 사용 중 느낀 장단점을 나열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 중인 도테라 아로마 디퓨저 또는 초음파 가습기에센셜 오일을 넣어서 디퓨저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도테라 아로마 디퓨저나 초음파 가습기나 작동 원리는 동일하네요.

위 사진은 도테라 아로마 디퓨저입니다.
용량은 500ml이며, 아로마 디퓨저용으로 판매되던 제품인데 현재는 판매하지 않네요.
중고 매매 사이트에서 간혹 모습을 보이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깔끔한 외형, 리모컨 사용 가능 등입니다.
사실 사용자로서 장점보단 단점이 더 많아 보입니다.
소음은 좀 거슬리는 편입니다. 에센셜 오일을 넣어서 사용해 볼 때 동일 오일 양이어도 다른 제품보다 발향되는 향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특히 거실용으로 아로마 향기를 느끼기에 효과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두 번째 제품은 오아 초음파 가습기입니다.
용량 1000ml짜리인데, 발향되는 힘도 좋고 소음도 도테라 아로마 디퓨저보다 덜 합니다.
그 대신 낙수 소리는 더 큰 편입니다. 물 떨어지는 소리를 좋아하기에 거슬리진 않습니다.
세 번째 제품은 오아 가습기 500ml입니다.

소음은 도테라 디퓨저보다 적은 편이지만 수증기 분사 세기는 더 약합니다.
발향력은 도테라 디퓨저보다 조금 더 약한 듯합니다.
가장 취약한 단점은 물 500ml를 가득 채울 경우 수증기 분사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물을 400ml 정도 채우는 게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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