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조리에 사용되어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고 소화를 돕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허브차로 섭취되면 편안한 수면, 진정 효과,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허브는 영양 성분이 풍부하며, 식품과 요리의 보존성을 높이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허브는 활용법만 익히면 차, 향신료, 피부 미용, 건강에 도움되는 방법으로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쓰임새가 많습니다. ‘허브와 함께하는 생활’의 저자 야마모토 마리는 가정에서 실천하는 건강법을 고민할 때 허브가 늘 힌트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책에서 허브를 직접 키워보라고 권유합니다.
여러해살이 식물인 허브는 매년 새로 심을 필요 없으니 편하고 경제적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채소, 잡초 등 우리 주변의 대부분 식물이 허브라 말합니다. 서양의 로즈마리나 타임 뿐만 아니라 어성초, 작약 등 한약재도, 산나물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설명합니다.
허브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허브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바질 (Basil)
바질은 향기로운 잎을 가진 허브로, 이탈리아 요리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샐러드에 넣거나 파스타에 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로즈마리 (Rosemary)
로즈마리는 강한 향기를 가진 허브로, 육류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특히 양념으로 사용되며, 구운 고기나 감자와 잘 어울립니다.
고수 (Cilantro)
고수는 신선한 향기를 가진 허브로, 멕시코 음식이나 아시아 음식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샐러드, 살사, 구운 고기에 넣어 맛을 더합니다. 우리나라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허브이지 않나 싶습니다.
민트 (Mint)
민트는 상쾌한 향기를 가진 허브로, 차나 음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민트 차는 소화를 돕고 진정 효과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도 이미 허브를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리에 사용되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허브를 살펴보겠습니다.
1.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허브는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됩니다. 이들은 우리나라 요리의 특색적인 맛과 향을 부여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깻잎, 쑥갓, 취나물, 달래 이들 모두 허브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일본
일본 요리에는 허브와 향신료가 많이 사용됩니다. 이들은 일본의 특색적인 맛과 향을 부여하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일본의 허브는 낯설고 생소하기에, 설명을 조금 길게 해봅니다.
1) 자소 (紫蘇)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허브 중 하나입니다. 맛은 민트와 비슷하며, 한국식 들깨잎과도 유사합니다. 주로 초밥이나 두부 요리에 사용됩니다.
2) 묘가 (茗荷)
일본 생강으로도 불리며, 매운 맛이 은은하지만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있습니다. 묘가와 함께 볶은 돼지고기 요리가 일반적입니다.
3) 미츠바 (三つ葉)
미츠바는 세 잎이 달린 일본의 약초입니다. 파슬리나 셀러리와 비슷한 맛이며, 일본식 수프에 고명으로 사용됩니다.
4) 와사비 (山葵): 매운 향신료로 주로 초밥이나 생선회에 곁들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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